[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AIA생명(대표이사 네이슨 촹)은 27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초대해 '그루터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감 고취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클래식 협연,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성인이 되면 홀로 살아가야 해서 경제적 독립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다.
AIA생명은 지난 3월,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통해 63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초 선발한 4명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학기 중 생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Think Well)을 관리하고 개인의 건강과 웰빙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windf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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