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내달 9일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제10회 창원대학교 한글주간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0회 창원대학교 한글주간 축제 포스터ⓒ창원대

우리의 말과 글이 지닌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돼 온 한글주간 축제는 어느덧 10회를 맞이해 사흘 동안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우리의 큰 글, 큰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원대 국어국문학과와 창의융합교육원 주관으로 진행하며 백일장, 시화전, 학생 발표 대회 등이 마련된다.

이중 백일장은 산문·운문 각 부문별로 6명의 수상자를 선정,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시화전은 국어국문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행시 짓기, 필사 대회, 한글날 퀴즈 등 다채로운 상설 행사가 진행되며 응모한 작품들을 심사해 상품도 수여한다.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남경완 학과장은 “다양한 소통 방식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우리 말과 글이 지닌 근본적 가치는 변하지 않음을 이번 행사에서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