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는 최근 현대자동차㈜로부터 자율주행 연구와 교육에 사용할 11인승 카니발(KA4)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일대가 최근 현대자동차㈜로부터 11인승 카니발(KA4)을 기증받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가 최근 현대자동차㈜로부터 11인승 카니발(KA4)을 기증받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는 지난 2018년부터 미래형자동차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교수창업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자율주행 레벨 3단계 이상의 차량 플랫폼을 개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주행 면허를 취득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대학 최초로 실도로 자율주행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대학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에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인재양성 사업 중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1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형자동차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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