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6일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개최
이우환 부터 김혜연까지 19명 작가 출품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K-ART 특별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StART ART FAIR LONDON 2022)에서 열린다. 영국 런던의 중심에 있는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에 국내 젊은 작가들과 중견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우환, 김태호, 전광영, 김병종, 이철규 작가를 비롯해 현재의 미술 트렌드를 이끄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 19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기안84 'Alone 2'
기안84 'Alone 2'
수레아 '예술토론회'
수레아 '예술토론회'

한국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위트 있는 낸시랭의 평면과 조각 작품, ‘도도새 작가’로 이름을 알린 김선우 작품, 초현실주의를 표현하는 수레아 작가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디지털 아티스트 레지나킴의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상징적인 5개의 작품과 조윤국, 미뇽, 윤민주, 김혜연 등 각자의 개성이 또렷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레지나킴 'Desert Flower'
오님 'HOPE'
오님 'HOPE'

자신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와 사회적 현상에 초점을 맞춘 신작을 선보인 바 있는 기안84와 MZ세대 주목 작가로 자리 잡은 오민(송민호), 강희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3060세대 작가들의 독창성을 글로벌 미술 시장에 소개, 차별화된 한국 미술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별전의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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