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제5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를 통해 제5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완성됐다.

3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산시)
3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TF를 구성해 계획수립 과정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고, 이날 대표협의체 최종 심의를 통해 계획을 결정했다.

제5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아이와 가정이 잘 자라는 사회 조성 ▲적재적소,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보장 ▲생기 넘치는 미래세대 도시구현 ▲함께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삶터 구축 등 8개의 추진전략과 4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경산시는 오는 2023~2026년까지 4년 동안 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정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협력을 통해 계획된 만큼 세부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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