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각 영지버섯 진액 85박스 환가액 3백만 원 기탁
이재훈 대표, 어려움 극복하고 힘 얻어 생활할 수 있도록 기탁
황인홍 군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행 베풀어 감사하다’
군, 푸드뱅크(마켓)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키로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 부남면에서 '인상좋은 농부'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훈 대표가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녹각 영지버섯 진액 85박스(환가액 3백만 원)를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인상좋은 농부 이재훈 대표 이웃돕기 전달
사진=인상좋은 농부 이재훈 대표 이웃돕기 전달

이 대표는 지난 9월 30일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장기간 동안 지속돼 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힘을 얻어 생활할 수 있도록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은 접수된 물품을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인상좋은 농부'를 운영하면서 품질 좋은 무주산 농·특산물인 상황버섯과 영지버섯 재배와 함께 진액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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