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오산시 출신 대학생은 내년부터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산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김찬규 대표이사/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오산시에 있는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타 지역으로 대학을 위해서 진학하는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타 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 들도 자신이 오산시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업의 첫 단추가 채워 졌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시위가 재정적으로 소리나 타 시의 장학관을 건립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 그래서 고민 끝에 이렇게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기숙사 사업이 잘 되어 있어서 이 기숙사 사업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또 학교를 다닐 수 있고 또 학부형들은 비용이 저렴해서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라는 뜻에서.."
행복기숙사는 서울시의 홍제동과 독산동, 개봉동 그리고 천안시,대구시, 부산시 등 전국 6곳에 모두 70명의 쿼터를 확보해 입사생의 월 기숙사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사회 초년 청년들로 선발할 예정이며, 기숙사에 따라 월 7만원에서 18만원(예정)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오산소식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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