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지향과 지역내 모든분야 공익적 현안 발굴 및 개선”
“지역주민의 화합과 행복한 삶의 영위 기여에 따른 역할 목적”

[전북=뉴스프리존]이수준 기자= 임실군 성수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권을 행사하고 주민자치를 지향하는 성수면 주민협의회가 지난달 30일 60여 명의 회원으로 정관 개정과 함께 정식 출범했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성수면 주민협의회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여명 회원의 응원으로 정식 출범했다. (사진=뉴스프리존)

성수면 주민협의회는 강차중 회장을 선출, 임원, 각 분과위원과 당 현직 지역구 군의원 2명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성수면 주민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성수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고 주권을 행사하는 주민자치를 지향하면서, 지역 내 모든 분야의 공익적 현안을 발굴 또는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관련 부서에 전달 정치적·행정적인 조치가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이다.

주민협의회 사업 및 활동으로는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전반적인 사항과 함께 성수면 지역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공정성을 필요로 하는 각종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협의하고, 지역 내 주민편익을 위한 사업의 발굴·협의와 현안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는 데에 있다.

임실군의회 김정흠(임실·성수) 의원은 “출범을 준비하는 3번째 모임에서 참관하고 응원했다”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수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설립 목적에 맞게 능동적인 마음으로 함께하고 타락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차중 성수면 주민협의회 회장은 “행정의 편리를 위해 행해져 왔던 과거를 탈피하고 주민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여건과 상황에도 중심을 잡고 활동하겠다. 편 가르지 않고 성수면민이 한 덩어리로 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 협의하며 함께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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