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북한이 10월 1일 국군의날을 맞은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가운데 최근 일주일 사이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한것.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은 지난해 3월 조선중앙통신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사진. 당시 이 신형전술유도탄은 그해 1월 8차 노동당 대회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2022.10.1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은 지난해 3월 조선중앙통신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사진. 당시 이 신형전술유도탄은 그해 1월 8차 노동당 대회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2022.10.1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도발적 행위를 한 북한은 지난달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28일 2발을 평양 순안 일대에서, 29일 2발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각각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러가운데 최근에만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0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8번째이다. 북한은 전날 진행된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반발해 무력 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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