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20) 와이어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 도전!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수지(26) 3라운드 5홀 연속 버디로 2타차 단독 2위.

[인천청라=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 홍정민(20)이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사흘째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홍정민(20)은 30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유럽코스(파72/ 674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스물네 번째 대회인'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타 차 단독 선두이다. 

사진제공 = [KLPGA]
홍정민 사진제공 = [KLPGA]

홍정민(20)은 사흘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력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생애 첫 승을 올렸다. 홍정민(20)은 이번 대회 목표로 스트로크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고싶다고 목표로 삼았다. 시즌 2승을 와이어투 와이어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수지(26)는 3라운드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김수지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홍정민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수지(26)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 [KLPGA]
김수지 사진제공 = [KLPGA]

김수지는 3라운드에서 결점이 없는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13번 홀 부터 17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는 완벽했다. 내일 마지막 4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이날 경기력을 이어 나간다면 2주 연속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최민경(29)이 합계 1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으며, 지한솔과 자라비 분찬트(태국), 루키 이예원, 임희정이 합계 9언더파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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