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열린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던 백제문화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제68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현장에는 약 10만여 명이 방문의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제68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사진=충남도청)
제68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사진=충남도청)

2일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전날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구드래 주무대와 부여읍 시가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군은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시설, 야간경관 조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밈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식전 공연에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와 최원철 공주시장의 개막선언이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계산 공주 쇼케이스에 이르러서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브레이브걸스와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등 초청 가수들의 열띤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컸고,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이날 개막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부여군 구드래 주무대와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군과 백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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