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와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 개최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와 최근 경북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TP와 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가 최근 경북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TP)
경북TP와 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가 최근 경북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TP)

이번 간담회는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소재의 미래차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진국가와 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해 각국의 국제무역대표부의 EV(전기자동차) 현황과 관련 프로그램, 기술협력 사례를 설명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1.5단계(2021~2022년) 글로벌 연계 성과 및 전략 방안을 시작으로 ▲주한 이스라엘 국제무역대표부 강정현 수석 상무관(이스라엘 EV 산업현황 및 한-이스라엘 협력 현황) ▲주한 벨기에 국제무역대표부 Lionel Orens 참사관(벨기에 e모빌리티 기술 클럽) ▲주한 캐나다 국제무역대표부 김영진 상무관(EV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현황) 등 각국의 전기차 전환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 한국 기업과의 협력 사례 발표와 경북 기업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2년도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에 참여하고 있는 아주스틸㈜, 삼진정밀㈜, 자화전자 주식회사, ㈜태동테크 등 기업이 참석해 기술력, 해외 진출 및 기술교류 계획 등의 발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태동테크 담당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뿐 아니라 해외로부터의 소재 및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은 미래차 선진국가 국제무역대표부와 교류를 통해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신규 거래처 발굴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소재 미래차 선도기업들이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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