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온양1동을 비롯한 13개 행정복지센터와 시민문화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 안내문(사진=아산시).
2022년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 안내문(사진=아산시).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부정 계량기 사용 방지 통한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위해 추진됐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와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 저울 등 10t 미만 비자동저울이며 가정용·교육용·참조용 저울 등 형식승인 제외 품목과 2021년과 2022년 검정(재검정)받은 저울은 제외됐다.

지역별 일정에 맞춰 검사장을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으며 주요 검사내용은 법정 계량기 여부, 사용공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이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되며, 불합격되면 수리 후 재검사에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산업입지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정기 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3조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간 내에 검사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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