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위(Wee) 센터는 2학기 시작인 지난달부터 오는12월까지 동부 관내의 학업중단 위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반올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반올림#’은 학교 적응이 어렵거나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문화‧진로체험활동 등 학생 개인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적응력 증진 및 학업중단 예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동부 위(Wee) 센터 ‘반올림#’은 ▲찾아오(가)는 무지개 이음(구, 학업중단숙려제) ▲찾아가는 심리교육 ▲찾아가는 집단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무지개이음과 학교로 찾아가는 비정기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상반기 무지개이음에 참여했던 한 중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새롭게 알게 되었고, 센터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의사를 갖는 것은 물론,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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