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1일까지 ‘중소기업 화재예방 시설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산구 중소기업 화재예방시설 개선사업 웹자보(사진=광산구)
광산구 중소기업 화재예방시설 개선사업 웹자보

광산소방서의 협조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화재예방 시설 개선‧보강 △화재대처 교육 2개 분야로 이뤄진다. 참여 기업은 이 두 가지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

화재예방 시설의 개선‧보강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내 노후화된 소방시설의 개선 또는 평상 시 화재예방에 필요하다 생각되는 소방시설(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화재대처 교육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종사자의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소방시설(소화기 등)활용법, 대피법과 응급사항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 산업단지(하남, 평동1차, 평동2차, 소촌일반, 소촌농공)에 입주한 현재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에 사업공고문을 참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화재예방시설 개선‧보강 950, 화재대처교육 5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산구 기업경제과로 하면 된다.

앞서 광산구는 광산소방서와 연계해 산업단지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 기업대상으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하남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소방점검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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