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립 24과목에 82명 선발,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 동시 진행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0월 4일부터 실시하는 학교담당 지원장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6일 본청에서 '하반기 학교담당 지원장학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추진한다.(사진=이현식 기자)

먼저 공립 중등교사 선발규모는 24과목 82명으로, 이는 작년 133명 대비 51명이 감소한 수치이며,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7명으로 교육부의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립 중등학교 선발규모는 24과목에 98명으로, 18개 학교법인에서 교육청에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했으며, 교육청은 공립 임용시험와 함께 사립 중등교사 위탁 선발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사립학교 법인은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사립 중등교사 임용 시 제1차(필기) 시험은 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토록 의무화 됐으며, 제2차 이후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을 실시해 최종 선발하는데, 법인별로 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법인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립 및 사립의 공통적인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3년 2월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대전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일자 및 합격자 발표는 각각 오는 11월 26일과 12월 29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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