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문경시는 '긍정의 힘! YES 문경'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신현국 문경시장이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문경의 비전을 담고 있는 공약사업 60건을 포함한 주요역점사업 225건 및 신규사업 121건, 특수시책 14건 등 총 360건의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재원확보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중점 논의사업은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문경 캠퍼스 설립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전동차 2관문 연장운행사업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마련에 초점을 맞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최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인만큼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핵심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으로 사업에 속도를 한층 더 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역점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문경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활력이 넘치는 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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