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2023년에 담을 군민 제안공모 사업 6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차 회의 장면.(사지니= 서천군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차 회의 장면.(사지니= 서천군청)

이날 회의는 주민들이 제안한 63건의 사업에 대해 각 사업부서에서 검토 받아 이를 제안·설명하고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별 3억 원 이내 일반 공모형 12억, 청년 주도형 5억으로 총 17억 원 범위에서 제안된 공모사업은 앞서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30점)와 이번 평가(70점)를 합산한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 후 예산 범위 내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서천군은 2023년 예산에 반영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자들에 대하여도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엔 청소년들이 우리 군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제출한 제안사업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2023년 예산에는 각 층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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