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7일까지 당원 온라인투표로 선출 예정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7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진행 중인 정의당의 여영국 전 대표가 경남도당 위원장에 출마했다..

정의당은 지난 4일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여영국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대의원 등에 1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여영국 전 정의당 대표 뉴스프리존DB
여영국 전 정의당 대표 ⓒ뉴스프리존DB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는 당원들에게 보내는 인사를 통해 "가장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정의당 직전 대표로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경남도당 운영위가 저를 도당위원장에 추대키로 결의한 것은 저에게 가장 가혹한 책임을 물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당을 새롭게 혁신하고 바로 세우자며 전국 곳곳에서 기운이 모이고 있다"며 역대 당직 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 참여로 당원의 기운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의당은 5일 시작된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당원들의 온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경남도당 당직선거 당선인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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