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KBS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2022 시청자 감사음악회 10월 KBS관현악단 공연 ‘가을밤의 음악 산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매달 여의도 KBS홀과 KBS아트홀에서 마련하고 있는 음악회이다.
가을의 절정에 펼쳐지는 10월의 음악회에서는 KBS관현악단 단장 박상현이 지휘를 맡고,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팝페라 가수 송은혜, 그리고 쏠합창단이 협연자로 나선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2021년 JTBC ‘슈퍼밴드2’ 결승에 진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예술가이다. 팝페라 가수 송은혜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KBS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 여러 방송에서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쏠합창단이 협연으로 나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부터 기타협주곡, 팝송, 뮤지컬OST, 가곡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KBS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음악의 깊이를 더하고 있는 KBS관현악단의 연주를 방송을 넘어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성악가 출신의 박상현 지휘자가 보여줄 깜짝 이벤트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KBS관현악단이 준비한 이번 시청자 감사음악회 공연의 관람 신청은 KBS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event.kbs.co.kr)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