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서 16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순창장류축제장과 강천산에 국화 20,000본 배치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순창군청
자료=순창군청

군은 오는 14일에서 16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순창장류축제장과 강천산에 국화 20,000본을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장류특구 내 발효테마파크, 강천산의 국화 거리, 포토존(사랑의 하트, 와이파이, 해바라기), 분재 등 다양한 국화를 배치하여 관광객에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관광지인 발효테마파크 내에 국화 13,000본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방문 시 가을의 전령사 국화의 향기와 멋에 취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군은 다양한 국화분재를 10월 중 발효테마파크 내 다년생 식물원에 전시, 발효 특구 내 볼거리 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순창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순창 민속마을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 방문했는데, 국화밭이 대규모로 조성되어 가족사진도 찍고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주위에 널리 알려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하여 국화 향기와 함께 볼거리ˑ즐길거리가 풍성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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