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충남 이전’ 각계각층 하나로…“최적지는 단언컨대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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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충남 이전’ 각계각층 하나로…“최적지는 단언컨대 충남”
  • 박성민 기자
  • 승인 2022.10.0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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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 상임위원장에 이경용·박찬주
11월 국회서 범도민 토론회 연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에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이 하나로 뭉쳤다.

충남도에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이 하나로 뭉쳤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도에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이 하나로 뭉쳤다.(사진=박성민기자)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홍문표‧김종민 의원, 상임위원장과 공동위원장,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등 도내 대학 총장 12명,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5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육사 충남 이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범도민추진위에는 총 491명의 지역 인사가 참여했다. 이경용 충남새마을회 회장과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이 상임위원장을, 차호열 국제로타리3620지구 회장 등 14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도내 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 188명, 도의원과 시군의원 225명, 학계 12명 등 모두 425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 국회의원 11명과 시장군수 15명, 대학총장 23명, 충남연구원장 등 50명은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범도민추진위를 지원한다.

이들은 앞으로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220만 도민 역량을 결집하며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 공약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방위로 전개한다.

오는 11월에는 국회에서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지사는 “논산에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가 있고 국방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있으며, 계룡에는 삼군본부가 자리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유관기관 30여 개가 인접해 있다”라며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면, 그 최적지는 단언컨대 국방의 핵심인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국방의 근본은 확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갖춘 정예장교 양성에 있으며, 육사 발전과 혁신은 우리 국방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충남은 육사를 유치해 튼튼한 국방의 뿌리인 육사를 발전시키고 지역 균형발전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범도민추진위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현재 육사는 고층빌딩과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어 생도들은 사격 등 군사훈련을 위해 논산 등 전국으로 출장을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은 상황이 이러함에도 수도 사수와 국가 안보가 위험해진다는 이유로 육사 존치를 주장하지만,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다 충북 청주로 이전한 공군사관학교는 수도 사수와 국가 안보를 포기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우리 도민들은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소음 피해와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온갖 개발제한을 국가수호 마음으로 50여 년이 넘는 세월을 인고하던 중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일 때 육사 충남 이전을 약속하면서 도민 염원이 이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라며 “그러나 육사 동문들과 군의 강한 반대로 이전은 논의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도민들의 기대는 절망과 분노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도민추진위는 ▲육사 충남 이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은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응 ▲육사 새 출발을 위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국방교육연구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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