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이사장·대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총감독 등 아산 문화예술 논의
11월 4일과 5일 개최될 신정호 재즈 아트밸리 페스타에 접목할 방안 함께 구상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역 문화예술발전 협업 구축 위해 서울서 치러진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시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사진=아산시).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시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사진=아산시).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서울시를 방문해 각계각층 문화예술 인사들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향후 협업 관계 구축 등을 논의하며 우호를 다졌다.

지난 1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은 야외무대를 활용한 오페라 공연 선진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우수 공연 유치 등 아산시 접목 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행사장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과 이창기 대표이사, 백승우 본부장을 만나 아트밸리 아산 조성과 비전에 관해 소개하고 고견을 구하며 향후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MOU 추진 등을 약속했다. 면담 이후에는 한강노들섬오페라 ‘마술피리’를 함께 관람하며 우호를 다졌다.

지난 3일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 가평군에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같은 차량으로 동행 방문해 비가 오는 행사장을 장화를 신고 함께 둘러보며 시정 발전을 위한 미래를 나눴다. 

이후 인재진 총감독 등을 만나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의 발전 방향을 토의하고, 선진사례를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될 신정호 재즈 아트밸리 페스타에 접목할 방안을 함께 구상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인재진 총감독은 신정호 재즈 페스타 성공 개최 위해 향후 아산에 방문해 축제·공연 관계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것을 약속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연휴 동안 아산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유수의 문화예술기관과 만나 상호협력을 약속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산을 국내 최고의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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