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쌀값 안정화 및 오는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및 지원금 확대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을 확산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을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을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대통령이 청년농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어 “농업 분야에 청년층의 활발한 유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 “오는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을 육성하고 영농정착지원금을 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 지원대상을 기존 2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 농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선 빅데이터와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확산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환경을 자동제어 하는 지능형 첨단온실과 함께 자동 관개 시스템,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스마트 농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농업정보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로 쌀 매입을 결정했고 신속하게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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