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시민경찰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경찰서장 등 경찰관과 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위 사진은 세종남부경찰서의 시민경찰학교 운영 현장.(사진=이기종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경찰서장 등 경찰관과 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위 사진은 세종남부경찰서의 시민경찰학교 운영 현장.(사진=이기종 기자)

이번 세종남부경찰서의 시민경찰학교 운영과 수료식은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 계획에 따른 것으로 세종경찰의 치안정책 수립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함으로써 주민 친화적 치안정책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세종지방경찰청의 시민경찰학교 운영은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북부경찰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와 관련된 세종남부경찰서의 제1기 시민경찰학교 내용을 보면 여성 성폭력 예방 및 아동성폭력 대처방안 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자치경찰의 이해, 범죄예방 및 수사, 교통법규 및 사고예방, 사격체험, 세종시도시통합정보센터 견학, 현장합동순찰 등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종남부·북부 경찰서의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수료된 인원은 총 31명으로 세종남부경찰서는 15명, 세종북부경찰서는 16명이다.

앞으로 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및 범죄환경개선 등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민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우수 치안 정책 제언 등으로 치안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남부경찰서 박성갑 서장은 “시민과 경찰은 항상 함께해야 하는 필연적 공동체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 프로그램이 민·경 협력치안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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