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6일, 29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서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고령군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를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 모습.(사진=고령군)
지난해 실시한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 모습.(사진=고령군)

6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탐방로 투어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6일, 29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실시한다.

투어에 앞서 대가야 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7개 가야고분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탐방로 투어에는 금림왕릉이라 불리는 5호분과 우리나라 최대 순장묘인 44호분을 비롯, 대가야 왕릉급 무덤을 살펴 볼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탐방로 투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대중적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많은 지지와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 접수는 세종문화재연구원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며, 투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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