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다목적체육관 전체 시설 정상 운영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광양시가 6일 다목적체육관인 성황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성황스포츠센터 개관식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성황스포츠센터 개관식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11일 1층 생활체육시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한 후, 내년 1월부터 다목적체육관 전체 시설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황근린공원 내에 건립된 성황스포츠센터는 연면적 1만7991㎡,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2019년 9월 착공, 2년 8개월만인 2022년 5월 완공했으며, 총 339억 원(국비 75억, 시비 264억)이 투입됐다.

성황스포츠센터는 ‘복합체육공간’으로 1층은 탁구·배드민턴·스쿼시·에어로빅·요가를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실, 2층은 세미나실, 문화교실, 동호회실 등 문화활동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3층과 4층은 체육관 전용공간으로 농구와 배구, 족구 경기장과 1500석 규모의 관람석으로 꾸며졌으며, 올해 5월 시민 공모를 거쳐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개관을 앞두고 에어로빅과 요가는 3개 반 20명의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대기까지 접수하는 등 수강생 모집이 인기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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