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내 1247명 모집에 5631명 지원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6일 2023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247명 모집에 5631명이 지원해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대구과학대)

이는 전년도 수시1차 경쟁률 5.3대 1 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전문스포츠지도과, 방송예술대학 뷰티디자인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 5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37.4대 1, 방송예술대학 헤어디자인과 일반고전형 5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11.2대 1, 레저스포츠과 일반고전형 8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10.1대 1, 방송예술대학 방송영상제작과 특성화고전형 2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10대 1, 사회복지상담과 특성화고전형 4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9.25대 1, 식품영양조리학부 일반고전형 17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9대 1, 치위생과 특성화고전형 15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외 비간호보건계열에서는 금융부동산과, 측지정보과, 의무행정과, 안경광학과, 컴퓨터정보과 등 유망 직종과 관련된 학과의 경쟁률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전문 직업인의 길이 보장되는 헬시푸드조리과, 유아교육과, 부동산과, 청소년교육지도과, 청소년교육상담과, 경찰경호행정계열, 복지상담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응용과, 반도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패션주얼리과, 뮤지컬연기과 등에도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학령인구 감소로 입시경쟁률이 하락추세지만 특성화고전형 경쟁률과 더불어 일반고전형 경쟁률 또한 7.07대 1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험생들이 직접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입학설명회 감소에도 온라인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입학상담, 유튜브 LIVE  입시설명회 등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온라인 설명회 및 1:1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유튜브 LIVE 입시설명회, 온라인 1:1 실시간 진학 설계, 파격적인 장학프로그램 및 다양한 복지혜택 운영 등 언택트 시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입시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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