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경대학교 한복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주연희 대경대 모델과 교수)는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과 지난 5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주연희 대경대 한복문화콘텐츠 연구소장(대경대 모델과 교수, 오른쪽)과 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왼쪽)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경대)
지난 5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주연희 대경대 한복문화콘텐츠 연구소장(대경대 모델과 교수, 오른쪽)과 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왼쪽)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경대)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세계한복생활협의회' 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한복생활'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 및 많은 시민들이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한복모델축제'에 주연희 소장이 총감독을 맡아 축제를 통해 한복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연희 소장은 "앞으로 세계한복생활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복문화가 생활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의장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모델과는 최초로 퍼포먼스 패션쇼인 한류사극드라마 실크로드공연단으로 한복패션쇼 분야에서 전문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및 경주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국가행사에 활동해 왔으며, 학생들은 졸업 후 한복전문모델 및 초중고 학교에서 한복교육강사로 다수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 모델과의 전문성을 활용해 한복생활 문화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한복의 멋과 가치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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