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세종=성향기자] 과학기술 분야 기관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무료 제공하기로 하고 참여할 기관을 10월까지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신청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WISET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직문화 발전,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사내 교육은 꼭 필요하지만 시간, 공간 등의 문제로 선뜻 시행하기 어려운 기업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 기관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기관이 직원 교육을 신청하면 WISET이 신청 기관의 요구와 특성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적합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신청 기관은 교육을 받을 장소만 협조하면 된다.

이공계 분야 직원이 20명 이상(여성 직원 1명 이상 포함)인 기업이나 기관은 어디든지 신청 가능하며 여성 직원이 적은 기관은 다른 기관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최신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 소통리더십, WORKTECH(Work, Technology, Workplace), 일과 삶의 균형(WLB)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교육을 신청했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조직 구성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교육을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신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10월 31일까지 WISET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WISET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2016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총 21개 기관에 재직 중인 792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십, 4차 산업혁명, 올바른 경력설계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위셋(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여성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수행 및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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