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국, 대만 등 17개국 300여 명 선수단 참여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순천시가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포스터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포스터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5일간에 걸쳐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하는 권위 있는 공식 대회로 일본, 태국, 대만 등 17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녀선수 각 1명에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반영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한 MTB 경기장을 용계산 일원에 조성했다. 향후 국내외 경기대회 유치와 함께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산악자전거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 및 선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나아가 전 세계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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