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 문제점 및 애로사항 파악과 대응 및 개선 위해

[경기=뉴스프리존]이윤경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3일 부서별 축제, 시장 및 시설전문가, 주요관광지 수상관광레저전문가, 축제컨설팅 기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라섬 가을꽃정원 성과분석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 자라섬 가을꽃정원 성과분석 사전간담회 개최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현재까지 방문객 약 5만 여 명이 다녀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에 대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 및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2023년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는 북한강 자라섬 수변생태관광축제로 승화시켜 가평도심으로 확대하는 한편, 북한강 천년 뱃길과 신선봉 산악관광지를 연계하는 북한강 수변축제로 개선하고자 시도하는 전략적 행사다. 

간담회 진행은 먼저 자라섬 꽃정원 방문자 및 종사자 설문통계분석 발표, 자라섬 꽃정원 방문객 현상학적 연구조사 주제발표, 남이섬에서 바라본 자라섬 수상레저산업 분석 및 대안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다음으로 부서별 농특산물, 시장, 축제, 시설 등 주로 꽃정원 행사 콘텐츠 개선 및 판매 개선 등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안했다. 

세부적으로는 자라섬 진입 교통 애로사항 해소, 농특산물 판매부스 문제점, 자라섬 중도 잔디밭 관리문제, 남도 꽃정원 화장실 오수 문제, 꽃정원 대신 수목 군식으로 관광객에게 그늘 제공, 부스 확대 운영 및 먹거리 제공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