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KT&G(사장 백복인)는 20~23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2022 페스티벌 시옷(소리의 파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상상마당 부산이 전하는 문화예술의 소리가 널리 영향을 퍼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상마당 부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상상마당 부산의 모든 공간과 인근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특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자우림, 딕펑스 등의 메인공연이 주말 동안 펼쳐진다. 라이브홀과 루프탑에서도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상상마당 인근에서는 소상공인들과 협업하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갤러리에서는 시민 참여형 '아트월 페인팅'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상상마당 부산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음악지원 세미나, 모바일 게임 체험존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발생한 공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한편,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 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중 최대 규모의 공간으로, 디자인·공연·전시는 물론 크리에이터 창작센터와 청년 창업지원 공간도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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