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리(미국) 2라운드 노 보기 플레이, 버디 만 6개 12언더파, 2타 차 단독 1위

[강원 원주=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21일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C.C(파72/6,647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미국의 안드레아 리(24.미국)가 2라운드에서 노 보기로 결점이 없는 플레이를 선 보였다. 버디 만 6개를 낚아 1라운드 합산,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권 그룹과 두 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드레아 리(24.미국)는 2라운드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전반적으로 탄탄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페어웨이를 지키고 그린에 잘 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내일도 퍼팅에 더 집중하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리 2라운드 단독 선두 = 사진제공[BMW 코리아]
안드레아 리 2라운드 단독 선두 = 사진제공[BMW 코리아]

안드레아 리는 오크밸리CC  골프코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고 조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린이 단단하고 빠른 편인데, 이런 그린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에게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퍼팅도 많이 성공시킨 것 같다. 제 홈 코스 역시 이곳처럼 언덕이 많아서 그런 것 역시 이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리는 한달 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첫 우승 이후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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