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노 보기 플레이 14언다파로 공동 2위
김효주, 최혜진 12언더파 공동 5위

[강원 원주=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이후 다시 한번 단독 선두에 올랐다.

22일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C.C(파72/6,647야드)에서 아티야 티티쿨은 1라운드 이후 3라운드에서 1위를 탈환 했다.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3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를 낚아 5언더파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이다. 

아타야 티티쿨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시작은 조금 더디게 시작 했다고 말했다. 전반 9홀 에서 많은 버디를 성공시키지 못해 후반 9홀 에서 버디 성공을 높일려고 생각 했다고 말했다. 아타야 티티쿨은 후반 연속 버디 3개 성공 이후 탄탄한 경기운영을 선 보였다.

13번 홀(파4)은 어제 보다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1라운드 에서 이글, 어제 2라운드에서는 더블 보기를 범해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버디를 성공 시켰다. 

14번 홀(파4)은 홀 컵 바로 옆으로 공을 떨어뜨려 쉽게 버디를 낚았다. 아타야 티티쿨은 15번 홀(파5)에서 오늘 경기 중 제일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미스 샷으로 공에 포지션이 좋지가 않아 버디 성공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버디에 성공하여 좋은 흐름을 이어가 경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라운드 노 보기 플레이로 버디 만 6개를 낚아 전 날 선두로 끝낸 안드레아 리(미국)와 함께 14언더파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 최혜진은 나란히 6타를 줄여 1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2위로 경기를 마친 고등학생 1학년 아마추어 김민솔은 한 타를 줄여 단독 7위로 10위권 안에 사흘 내내 포진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부상 후유증으로 기권했다. 

아타야 티티쿨 13번 홀 드라이버 티 샷 = 사진제공[BMW 코리아]
아타야 티티쿨 13번 홀 드라이버 티 샷 = 사진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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