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권=바보·반골·부동시·반공 정권, 사이비 정권" "쥴리야! 잡귀야! 물러나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는 김건희가 이끄는 윤석열 정권을 사이비 정권으로 봅니다. 그것은 바보반골부동시반공정권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승만의 자유당도 아님에도 자유 자유를 계속 강조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의 자유를 들여다보면 하나 부동시 조작의 자유, 둘 수사 조작의 자유, 셋 출근시간 지키지 않을 자유, 넷 시도때도 없이 술 X먹을 자유, 다섯 아무나 압수수색할 자유, (여섯)국군통솔권 행사를 못할 자유, (일곱)국민재난을 외면할 자유, (여덟)본인의 발언을 조작할 자유, (아홉)야당 탄압할 자유 등이 국정목표의 자유인 듯 보여지고…"

김건희 여사가 '쥴리'로 활동했다는 목격담을 증언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은 "김건희가 이끄는 윤석열 정권을 사이비 정권으로 본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자유'에 대해 상세히 직격했다. 

김건희 여사가 '쥴리'로 활동했다는 목격담을 증언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은 "김건희가 이끄는 윤석열 정권을 사이비 정권으로 본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자유'에 대해 상세히 직격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김건희 여사가 '쥴리'로 활동했다는 목격담을 증언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은 "김건희가 이끄는 윤석열 정권을 사이비 정권으로 본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자유'에 대해 상세히 직격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안해욱 전 회장은 22일 촛불행동이 주최하고 약 50만 인파(주최측 추산)가 모인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11차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연단에 서서 발언했다. 그는 "바보·반골·부동시·반공 정권"이라며 "이승만의 자유당도 아님에도 자유 자유를 계속 강조한다"라고 직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나 광복절 축사나 유엔 총회연설회 등에서 수시로 '자유'를 강조했고, 국가 안보와도 거리가 먼 행사에서까지 '자유'를 수시로 언급하고 있다.

안해욱 전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에 대해 △부동시 조작의 자유 △수사 조작의 자유 △출근시간 지키지 않을 자유 △시도때도 없이 술먹을 자유 △아무나 압수수색할 자유 △국군통솔권 행사 못할 자유 △국민재난 외면할 자유 △본인의 발언을 조작할 자유 △야당 탄압할 자유 등 9가지로 요약하며 "국정목표의 자유인 듯 보여진다"라고 직격했다.

안해욱 전 회장은 김건희 여사의 자유에 대해선 △과거를 지우고 인생을 조작하는 자유 △경력을 돋보이게 조작하는 자유 △모든 학위논문을 조작하는 자유 △거짓으로 아무나 고발하는 자유 △주가조작의 자유 △용산 관저에 비상변기를 들여놓는 자유 등 6가지로 요약했다. 그는 "김건희의 특검사유는 차고 넘치므로 반드시 특검하여 범죄사실 밝혀서 반드시 죄값을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릴 높였다.

안해욱 전 회장은 "6천년 역사의 모든 반역자들을 합친 것보다 더 악질 반역자로 식민사관 주창자인 이병도를 꼽는다"라며 "이 자는 일제 강점기 시기에 조선총독부 왜놈의 앞잡이가 되어 우리 역사를 조작하고, 민족혼을 송두리째 파괴하여 조선국자멸설과 일본의 조선 근대화설을 만들어낸 원흉"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나아가 "지금도 친일 매국노 후손이 권력을 잡아 민족혼을 갉아먹고 있는 현실"이라고 직격했다.

안해욱 전 회장은 이어 "또 하나의 역적 우남 이승만이 있다"라며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없는 나라도 팔아먹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상해임시정부 (대통령직)에서 탄핵된 거 어려분 아시지 않나"라고 일갈했다. 일제강점기 시절인 지난 1919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우드로 윌슨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조선을 위임통치 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한 사건이 알려지자, 단재 신채호 선생 등이 격하게 반발한 것이다. 

안해욱 전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에 대해 △부동시 조작의 자유 △수사 조작의 자유 △출근시간 지키지 않을 자유 △시도때도 없이 술먹을 자유 △아무나 압수수색할 자유 △국군통솔권 행사 못할 자유 △국민재난 외면할 자유 △본인의 발언을 조작할 자유 △야당 탄압할 자유 등 9가지로 요약하며 "국정목표의 자유인 듯 보여진다"라고 직격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안해욱 전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에 대해 △부동시 조작의 자유 △수사 조작의 자유 △출근시간 지키지 않을 자유 △시도때도 없이 술먹을 자유 △아무나 압수수색할 자유 △국군통솔권 행사 못할 자유 △국민재난 외면할 자유 △본인의 발언을 조작할 자유 △야당 탄압할 자유 등 9가지로 요약하며 "국정목표의 자유인 듯 보여진다"라고 직격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안해욱 전 회장은 "이 흉악한 인간이 한국동란을 틈타 경상 영천에서 중학교 이상 학력자 80% 이상을 집단학살한 사실을 아시는가"라며 "이 때 이승만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곳 사투리로 빨갱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실도 아셔야 한다"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안해욱 전 회장은 "이 때 강제집징되어 총알받이로 낙동강 전투에서 처참하게 죽어가던 어린 학도병들의 유언이 한결같이 같았다는 사실을 아셔야 한다"라며 "(학도병들의)외마디 유언은 '빼액'이다. '빼액'이 없으면 빨갱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안해욱 전 회장은 "이승만의 빨갱이와 박정희의 지역감정 프레임에 덧씌워진 대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라며 "대구는 10월까지 6차례의 윤석열 퇴진 집회를 대구 동성로에서 집행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촛불집회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집회 규모도 커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대구 깨시민들이 무식무지무도한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김건희의 특검을 받도록 소리치며 용감하게 나섰으니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실 거죠"라고 호소했다.

안해욱 전 회장은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라마다르네상스호텔 지하 나이트, 삼부토건 소유)에서 일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와 같은 취지의 증언을 했던 ‘쎈언니(과거 사채업 종사)’ 역시 검찰로 송치된 바 있다. 

안해욱 전 회장은 "쥴리 재판에서 여러분이 전국민 참여재판의 배심원이 되어주시라"며 "그리 하여 기억을 지우고 다니는 한동훈에게 김건희 윤석열의 신체나 압수수색하라고 명령하시라"고 외쳤다. 그는 또 "다케시마 정권을 끝장내고 독도 정권으로 반드시 교체해주시라"며 "그래서 검찰 조직을 없애고 대검찰청을 조작검사 전용 교도소로 만들어주시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안해욱 전 회장은 김건희 여사의 자유에 대해선 △과거를 지우고 인생을 조작하는 자유 △경력을 돋보이게 조작하는 자유 △모든 학위논문을 조작하는 자유 △거짓으로 아무나 고발하는 자유 △주가조작의 자유 △용산 관저에 비상변기를 들여놓는 자유 등 6가지로 요약했다. 그는 "김건희의 특검사유는 차고 넘치므로 반드시 특검하여 범죄사실 밝혀서 반드시 죄값을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릴 높였다. 사진=고승은 기자
안해욱 전 회장은 김건희 여사의 자유에 대해선 △과거를 지우고 인생을 조작하는 자유 △경력을 돋보이게 조작하는 자유 △모든 학위논문을 조작하는 자유 △거짓으로 아무나 고발하는 자유 △주가조작의 자유 △용산 관저에 비상변기를 들여놓는 자유 등 6가지로 요약했다. 그는 "김건희의 특검사유는 차고 넘치므로 반드시 특검하여 범죄사실 밝혀서 반드시 죄값을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릴 높였다. 사진=고승은 기자

안해욱 전 회장은 당일이 22일인 점을 맞아 '둘둘 데이'라 호칭했다. 그는 "촛불시민이 김건희 윤석열 둘을 거적에 둘둘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작업의 시작"이라며 다음과 같이 외쳤다.

"쥴리 김건희는 듣거라. 1997년 5월 7일 18시경에 조남욱의 연회장에서 만난 쥴리 김건희는 약간의 잡귀신기가 있는 아이었고 나를 무척 어려워했습니다. 내 비록 늙은 상이군인의 몸이지만 신탁을 받고 태어났으니 너는 나를 이길 수 없다. 머지않아 악한 영혼이 파괴되어 나가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기에 앞서 쥴리야! 쥴리야! 쥴리야! 잡귀야! 물러나라!"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집회는 이번이 11차로서, 윤석열 정부에서 매일 터지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이번 주말엔 인원이 크게 확대됐다. 즉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올라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본 집회에 모인 인파는 시청역 인근에서 남대문 인근까지 10차로를 가득 메웠고, 행진 때 행렬은 남영역 인근에서 시청역 인근까지 3km 이상 됐다. 촛불행동 측은 이날 모인 인파를 약 50만이라고 추산해 발표했다. 촛불행동 측은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역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마무리 집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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