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화성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청춘통합상담소’를 오는 27일 병점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화성시 거주 만 19세부터 34세 청년(1987~2003년생)이라면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검진, 타로, 금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ID ‘화성시청춘해우소’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상담소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과 복지 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거, 노무, 복지까지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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