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장승조가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장승조는 날렵한 블랙 레더 슈트부터 코트에 장갑을 매치해 누아르를 연상케 하는 착장까지, 의상도 폭넓게 소화했다.
장승조는 “촬영장에서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한 후 거울을 보면 머릿속에서 특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며 “화보 촬영도 연기의 영역에서 이해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간 맡아온 폭넓은 캐릭터에 대해 장승조는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지는 각본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각본에 더 끌려 하는 편”이라며 “결국 그 막막함이 고민 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더 재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선배 배우들을 보면 아직 스스로가 다양성 측면에서나 깊이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며 “필모그래피를 고려하기보다는 당장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주의기에 ‘다음에는 또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나는 어떤 배우로 흘러가게 될까’ 스스로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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