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화도진문화원이 함께하는 동구주민화합한마당

[인천=뉴스프리존]김정규 기자=지난 22일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화도진문화원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주민 화합한마당 ‘동구 민속·문화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인천 동구 민속,문화 마을축제 [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 민속,문화 마을축제 (사진제공=동구)

이 날 행사는 떡메치기, 엿치기, 대형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내게 필요없는 물건을 주민들 간의 물물 교환하는 ‘아나바다 장터’, 히든싱어 장윤정 편 준우승자 ‘오예중’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주민 가요제’의 행사로 이루어졌다.

지역 공연단체인 인천동구가족센터 ‘카라’ 난타공연, 동구청소년수련관 ‘플루터’ 댄스공연, ‘유엔아이연주단’ 섹소폰 합중주 등의 식전공연을 필두로 주민가요제를 시작하여 가수 차우리, 개그우먼 김명선, 2021년 송림골가요제 대상 수상자 ‘이순철’, ‘김용·김문정 부부’의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님은 “몇 년 동안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없어 쓸쓸했는데, 오랜만에 이웃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신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되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아이와 함께 축제에 참여하여 기념품도 많이 받고,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아나바다 장터에서 내게 필요한 물건을 교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를 기획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화도진문화원은 "앞으로도 동구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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