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13년 시작, 올해 열 번째 실시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

[경기=뉴스프리존]이윤경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용위기 및 코로나 19 등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한 11명을 '2022년 가평군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평군,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 가져 (사진=가평군청)

이번 가평군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102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계속해 해마다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 중에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가평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은 ㈜카브루, 휴먼스종합건설(주), 정경원, 정찬수, 박남일, 이경갑, 한상교, ㈜협신, 임정호, 윤성규, 정정현 등이다.

한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에게는 가평군 금고(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와 협의해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 금융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가평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대해 1년간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법인의 경우에는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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