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347교, 중 156교, 고 123교, 특수학교 8교에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학교 배움터 지킴이는 학생 수 30명 이상에 1명을 배치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활동 유형으로 180일간 운영한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법률 제20조의 5' 에 근거해 시행되는 배움터지킴이는 공무원 결격사유와 성범죄전력 조회를 거쳐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지도 활동에 적합한 자를 학교장이 자원봉사직으로 위촉하며, 관련 분야 경험이 있는 퇴직 공직자(교직원, 경찰관, 군인 등)는 우대한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에서 2월 중 위촉하여 직무연수와 친절 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학생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CCTV 상시 모니터링, 취약지역 순찰 등의 역할을 한다.

전남도교육청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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