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성공 정착 위한 취지, 2023 시행 앞두고 군 행사 통해 홍보부스 운영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무주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사진=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군은 지난 21일 ‘무풍면민의 날’과 22일 ‘적상면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 출향 향우 및 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군민 인식 확산을 위해 군청‧민원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홍보 전단지 및 배너를 비치했다.

무주군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전광판과 이장회의, 유관기관 워크숍 등 각종 회의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해 나가고 있다. 연말에는 각종 향우회와 자매결연기관 등에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향인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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