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韓 한의약 이동진료’ 건강상담·구강진료·보건교육 등 26곳으로 확대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와 복합 의료서비스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여수시는 21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韓 한의약 이동진료’ 대상지역을 지난해 18곳에서 올해 26곳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강韓 한의약 이동진료’는 이동이 불편하거나 병원과 거리가 먼 의료 취약지역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와 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구강진료차량도 동행해 시린이·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서비스 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 보건소 황영숙씨

여수시 관계자는 “이침·한약제제 처방뿐 아니라 건강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치위생사로 근무하면서 이동진료를 담당하는 여수시 보건소 황영숙씨는 “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항상 기다려 주시면서 반겨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가 확대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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