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이하 DNV)로부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 CFS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DNV 이소영 대표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ISO 45001 취득을 축하했다. (사진=쿠팡)
(왼쪽부터) CFS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DNV 이소영 대표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ISO 45001 취득을 축하했다. (사진=쿠팡)

CFS는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취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CFS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와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DNV 이소영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FS는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사측은 안전보건 규정 및 지침서를 재정비하고 국제표준 및 국내표준에 근거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 2020년부터는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사고율을 30% 낮췄다고 설명했다.

CFS 라이언 브라운 대표는 “전국 쿠팡 풀필먼트센터에서 근무 중인 수많은 근로자들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을 글로벌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로부터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인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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