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사건과 사고소식 김경훈입니다.
지난 1일 오후 안성시 미양면 소재 A산업에서 종이 재단을 위해 하역을 하던 외부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가 하역화물 종이 롤에 깔려 숨졌습니다.  

2일 이 회사 안전관리자인 C씨에 따르면  “하역작업시 롤 밑에 들어가지 말라고 소리쳤는데도 기필코 들어가서 변을 당한 것 같다”며 “고인은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모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같은날 오전 9시 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아스콘 포장업체에서 60대 노동자 D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안성경찰서와 안성시, 관련 회사 등에 따르면 숨진 D씨는 아스콘 혼합 장비가 탑재된 운송차 탱크 내부의 용접 상태를 점검하려다가 회전하고 있던 날개에 왼쪽 다리가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1일 양성면의 한 물류공장 신축 현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거푸집이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근로자 5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지난 1일 안성지역 두 곳의 사업장에서 각각 안전사고가 발생 모두 2명이 숨졌다. 또 지난달에 물류창고 신축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죽고, 2명이 크게 다쳐 한달새 모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수칙 준수여부가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안성지역 두 곳의 사업장에서 각각 안전사고가 발생 모두 2명이 숨졌다. 또 지난달에 물류창고 신축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죽고, 2명이 크게 다쳐 한달새 모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수칙 준수여부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처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안성시 관련현장이 상시 노동자 수 50명을 전후로 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 조사의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지역 사건과 사고소식 김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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