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두산은 2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두산에너빌리티·두산퓨얼셀·두산 퓨얼셀파워BU 3개 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관련 기술동향과 제품 정보를 교류하는 종합전시회다.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설치된 두산 부스 전경 (사진=두산)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설치된 두산 부스 전경 (사진=두산)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대형원전 핵심 주기기 모형과 함께 SMR(소형모듈원전) 기술 현황을 전시한다. 아울러 풍력발전기 모형과 올해 상용화를 앞둔 8㎿ 해상풍력 시스템, 수소 생산부터 저장·활용을 포함한 밸류체인 핵심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두산퓨얼셀의 트라이젠(Tri-gen) 모형을 설치했다. 트라이젠은 연료전지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주유기 형태에 수소와 전기를 각각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이 연결돼 있다.

두산 퓨얼셀파워 BU는 10㎾ 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10㎾ SOFC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한다. 사측은 10㎾ SOFC가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 발전효율이 4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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