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 제주도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는 강한 바람과 추운날씨로 어려움이 많은 하루 였다.

2022시즌 스물아홉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2라운드 경기가 4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1야드)에서 열렸다.

공동 선두에 오른 나희원 선수 = 사진제공[KLPGA]
공동 선두에 오른 나희원 선수 = 사진제공[KLPGA]

정연주(30)는 2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랐다. 정연주는 2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정연주는 오늘 한 타를 잃었지만,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나희원(28)과 공동 1위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나희원(28)은 오늘 보기 2개, 버디 5개로 3언더파 69타로 3타를 줄여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나희원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한 바람속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친 오지현(26)은 버디만 3개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 중간 합계 138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다승과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는 오늘 이븐파로 타 수는 줄이지 못했지만 단독 4위에 올라 상금왕까지 36홀 만 남아있다.

이어 홍정민, 임희정, 김희지, 최은우, 최예림은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으며, 전날 1라운드 단독 2위에 오른 박단유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잃어 23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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