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잘못된 자료 제출은 행감의 혼선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추정치를 갖고, 실적으로 제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와같이 일갈하고,재발방지를 주문한 뒤 경과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세밀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서현옥 의원은  “대중교통 취약지구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으로 자가용 이용 감소 및 저탄소 ESG 실현했다고 실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 근거는 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라 추정한 것일 뿐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는 파악되고 있지 않다”고 우려를 표하며 “사업이 지속되려면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향후 사업 실적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경과원의 사업은 전체적으로 다 지원하는 사업인데,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인상이 남는다”며 “단순히 예산 지원에 그치지 말고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사업 운영을 세밀히 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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