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통 공예 기술 계승 '공예명장 ' 모집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가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공예명장 선정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예명장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총 6개 분야에서 2명을 선정해  화성시 명장 증서와 현판 수여, 기술장려금 5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자격은 해당 공예분야의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공예분야의 기술 보유 정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사람이며,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명장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 공예분야의 명장,  화성시의 다른 조례에 의해 동일 공예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소상공인과 방문접수(공예분야와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기관의 장, 또는 관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 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로 전문성, 입상 및 전시활동, 공예문화 및 사회발전 기여도와 사업장 현황, 기술숙련도, 작품 수준 등 현장심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