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 대표팀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질주하고 있다. | 연합뉴스

[뉴스프리존=변옥환기자]이승훈(30)·김민석(19)·정재원(17)이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발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노르웨이에 밀리며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2014 소치올림픽에 이어 팀추월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첫번째 랩타임에서 0.47초 뒤진 대표팀은 한때 0.72초까지 랩타임이 뒤졌지만 이를 차근차근 만회했다. 5바퀴를 남겨두고 0.05초까지 차이줄였고, 5.5바퀴 남겨둔 랩타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3바퀴를 남겨두고 다시 역전을 허용한 대표팀은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지만 마지막 속도가 떨어졌다. 마자지막 두 바퀴에서 이승훈이 맨 앞에 나서서 이끌었지만 노르웨이의 히밍 더 강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로써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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